안녕하세요.
1박 80만원이 넘는 시설의 조식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ㅎㅎ
저는 조식할인권으로 이용하여 추가로 돈 지불하여 조식을 먹고 왔습니다.
제가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곳은 본관 3층에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제일 왼쪽은 단품 가운데는 세트메뉴입니다.
먼저 왼쪽에서 메인 메뉴를 1개 고르고 마지막에 차나 티를 고르면 됩니다.
여기서 팁은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하면 2.2만원만 추가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빵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이날 샐러드는 문어가 들어간 샐러드와 그래놀라가 들어간 요거트입니다.
문어는 질겨서 아쉬웠지만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모든 음식은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그래놀라와 요거트는 맛있었습니다.

빵이 2개 나왔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2명이라서 빵이 2개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크로와상과 한개는 이름이 잘 기억이안나네요 ㅎㅎ
근데 맛있는거는 저기 트러플 크림이 맛있었습니다.
빵은 추천합니다 :)

제가 주문한 솥밥이 나왔습니다.
제주반상을 시키면 그날그날 재료에 맞게 메뉴가 나오는데
문어 솥밥이 나왔습니다.
고등어 구이와 황태국이 나왔습니다.
맛은 괜찮았고 엄청 맛잇다는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호텔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하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는시간은 엄청 빠르지도 엄청 느리지도 않습니다.

문어 솥밥은 달래간장을 뿌려 먹어야 맛있습니다 :))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맛있었어요.
문어가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다른날 먹은 조식입니다.
안심과 랍스터를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이날 제주반상이 똑같이 문어솥밥이라서 다른 메뉴를 시켰습니다.
외국인들은 이 메뉴를 많이 먹는듯 했습니다.

갈비탕입니다.
고가의 갈비탕을 먹을려고 하니 기대반 설렘반이였습니다.
음... 그냥 괜찮은 갈비탕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소고기가 매우 커서 따로 덜어내서 겨자소스와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솥밥이 저는 더 나았습니다.

조식을 먹고 마당쪽에 산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쁘게 조성을 잘 해놓았으며 바다를 보는게 이쁘더라구요.
결론
JW 메리어트 조식의 맛은 준수합니다.
커피는 늦게 나오니 미리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변 경관이 좋으니 꼭 살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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