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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진주 메밀소바] 시마다 | 경상대 후문 메밀소바 전문점은 어떨까?

by 댕슐랭 2023. 7.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주에서 메밀소바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중 한곳을 소개해드릴려고해요.

진주에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돈까스 집에서 메밀소바를 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전문점에서 먹고 싶어서 시마다를 방문했답니다!





예약을 하고 옆에 무인커피점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인기가 있는집이라 예약이 필수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테이블도 많지않아서 더 그런것도 있어요. 예약은 테이블링 앱은 안되고 수기로 적어서 예약했어요.





옆에 대기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좋더라구요. 에어컨도 있구요. 대신 넓지는 않았지만 야외에서 대기를 안해도 되서 좋았어요.

안에는 실제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실 수도 있게 자판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맛은 보지는 않았지만 맛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스타벅스 캡슐 커피가 있으니 어느정도 맛은 보장되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점심에 가서 웨이팅을 15분 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선 메밀소바의 경우 메밀 함량을 50프로 80프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메밀 함량을 80프로 선택했는데 50프로를 추천드려요. 왜냐면 면이 흐물흐물하고 탄력이 부족했어요. 물론 메밀맛은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밀소바의 면의 경우 간이 거의 없어서 소스를 꼭 먹어야하고 소스가 짜지않아서 많이 찍어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동의 경우 미역이 들어간 와카메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고급진 너구리 순한맛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대신 면이 수제면이라서 그런가 탱탱하기 보다는 조금 흐물한 느낌이였습니다. 국물도 괜찮았어요. 와 너무 맛있다. 이런건 아니구요. 가쓰오부시 맛이 되게 많이 나서 좋았어요.




여기는 선불이라서 먼저 결제하셔야 주문이 돼요. 그리고 주문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15분 ~ 20분은 걸리는것 같아요. 대신 음식에 그만큼 정성을 쏟으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분위기도 되게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일본풍 스러운게 확 느껴져서 공간분리 느낌이 확 들었답니다.




총평
맛 : 3.5/5
분위기 : 4.5/5
가격 : 4/5
주차장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