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맛집] 황포냉면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아직 봄이지만 낮에는 조금씩 덥더라구요 ㅎㅎ

그럴때 바로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냉면이죠!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은 냉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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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경남 진주시 호탄길34번길 10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은 아니나 가게 앞에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지만 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주변 골목에 대고 찾아가셔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타임과 오후타임이 있는데 3월에는 오후 19: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냉육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한잔씩 하면 너무 좋겠죠.
여기 육수는 고기육수와 해산물 육수가 적절하게 섞인 느낌입니다.

황포냉면의 면은 메밀전분과 고구마전분을 넣어서 쫄깃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면 자체만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과 같이 먹을때 더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특미냉면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가 처음이시라면 육전도 고소하고 맛있어서 기본 냉면에 추가로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센스있게 앞치마도 제공합니다.
양념장을 푼 육수가 튈수도 있어서 세심한 배려도 좋았습니다.

여기 주문은 말로 받지않고 주문서로 받고 있어요~
주문서를 작성해서 전달하면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5분에서 10분 사이에 나온다고 보시면 돼요!

주문서는 이렇게 되어있으며 보통 냉면이랑 만두를 시키거나 육전을 시키고 드시더라구요.
저는 물냉, 특미 요렇게 시켰습니다.
육수로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특미 냉면입니다.
물냉면은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좀더 자극적이고 시원한 특미가 입에 맛을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은 다 특미만 드십니다 ㅎㅎ

아쉬운 점음 포장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남은 냉면도 포장은 안됩니다.
하지만 좋은 점은 기본만 시켜도 양이 작지 않다는 점이며 대식가 분들은 꼭 특으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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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경상남도에서 냉면 1등을 뽑으라고 한다면
진주 유명한 하OO이 아니라 황포냉면입니다.
아직 덜 알려져서 그렇지 더 유명해질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